아빠의 이야기
BRAND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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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 고민의 시간을 보내며
- 우리 아이는 어려서부터 비염과 간지러운 피부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비염은 선천적인 요인이 강해, 고생하는 아이와 함께 여러 곳의 한의원과 병원을 참 많이도 다닌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도 코 세척과 약물 등 지속적으로 치료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간지러운 피부는 먹는것과 바르는것만 잘하면 충분히 고칠 수 있다는 생각에 여러 제품을 찾아다니고 사용해보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통해 식단은 어느정도 조절할 수 있으나 피부에 바르는 것은 쉽게 찾을 수도 없었고 제가 할 수 있는 일도 많지 않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좋다고 하는 로션이나 크림도 많이 구매를 해보았고 병원에서도 처방을 받아서 사용해 보았지만 딱히 효과는 그때 잠깐뿐이고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똑같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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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
- 너무 고마운 친구를 만나다
- 한 2년 전쯤인가.. 화장품 원료에 대해 대학교에서 연구하고 제조하는 중학교 친구를 우연히 만나게 되었습니다. 내 아이의 피부에 대해 친구도 안타깝게 생각을 하며 좋은 방법을 찾아보자고 하고 헤어졌습니다.
며칠 뒤 친구가 아이에게 발라보라고 작은 통을 하나 가지고 왔습니다. 샘플을 만들기 위해 고생한 친구의 마음도 너무 고맙고 엑셀로 정리해와서는 보여주는 성분 자료에 신뢰가 가서 믿고 발라보게 되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의 간지러운 피부는 몰라보게 좋아졌고, 한 달이 되었을 때 아이의 간지러움이 개선되어있음을 느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주변 사람들에게 해줬더니 한번 써보고 싶다고 해서 친구에게 부탁해 10개 정도만 더 만들어 달라고 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써 보라고 나누어 줬는데 한 달 뒤쯤 놀랍게도 그분들이 너무 좋아졌다고 ‘1년 치 줄 수 없어?’ ‘아니 나한테 팔아’ 라면서 더 달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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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
- 기회는 우연하게 찾아온다
- 이때쯤 어떻게 알았는지 병원에서도 연락이 왔습니다. 제품을 한번 써보고 싶다고 해서 샘플을 보냈는데 3개월 뒤 100개, 또 3개월 뒤 3,000개씩을 주문하기 시작했습니다.납품한 병원에서도 어떠한 부작용도 없었고, 민감한 피부를 가지신 분들이 사용했을 때도 너무 좋은 개선 효과를 보인다고 좋아해 주셨습니다. 주변에 찾는 사람이 많아져서 세금 문제와 인증 문제로 인해 자연스럽게 사업으로 이어졌고 지금은 많은 한의원, 피부과 그리고 화장품 유통사에서 연락이 오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대량 판매의 목적보다는 소량으로 만들어 꼭 필요한 아이들이나 민감한 피부를 가지고 있는 성인분 분들에게 인정받고 싶어 주문 생산방식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이 돈벌이 수단인 사업 목적이 아니었던 만큼 사업적으로도 큰 욕심이 없습니다.
사용해본 지인들이나 유통 업체에서 의뢰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전혀 문제없이 쓸 수 있는 마스크팩, 아이들이 마음 놓고 쓸 수 있는 선스틱 등을 만들어 달라고 말이죠. 더 나아가서는 문구점 같은 곳에서 파는 환경호르몬이 나오는 아이들의 네일아트와 색조화장 등도 믿고 쓸 수 있게 만들어달라는 부탁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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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
- 욕심 내지 않겠습니다
- 참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 하나 개발을 해 나아갈 때마다 친구와 다짐을 합니다. 간지러운 피부나 예민한 피부도 걱정 없이 쓸 수 있는 그런 제품들을 만들자고 말입니다. 그래서 꿀과 채소 같은 친환경 재료로 여러 시제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여 요즘은 아이들이 네일아트와 마스크팩, 선스틱, 색조화장 등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제품을 하나하나 선보일 때마다 내 아이를 위해 만들었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또한, 내 아이를 위해 만들어준 친구에게 고마운 마음을 잃지 않고 정성을 다해서 만들어 나가 보겠습니다.
돈이 많이 드는 광고로 제품의 질과 맞바꾸지 않겠습니다. 피부에 도움 되며 안전하게 쓸 수 있는 만족할 만한 제품을 만드는데 정성을 다하겠습니다.